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박은석이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피소 당했다는 보도에 명확하지 않은 일방적 주장이라고 했다.파워볼
박은석이 허위사실을 유포해 피소됐다는 보도에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스포티비뉴스에 “사실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일방의 주장이다. 아직 소장도 받지 않은 상황”이라며 “소장이 나올 경우 법적으로 그에 맞춰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9일 한 매체는 박은석이 A씨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A씨로부터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은석은 2017년 연극인 단체 대화방에서 A씨가 캐스팅디렉터라는 명목으로 배우들에게 접근해 권력을 행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A씨를 주의하라며 A씨 사진과 연락처도 공개했다.
해당 매체는, 박은석의 유포로 A씨는 100통이 넘는 전화와 욕설, 문자에 시달려 정신적 스트레스와 충격으로 지금까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또 A씨는 자신이 2017년 6월 박은석에게 빌려준 대본을 돌려받는 과정에서 마찰이 있었다며, 그로 인해 박은석이 비방글을 작성하고 퍼뜨렸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해당 루머를 퍼뜨린 유포자들은 현재 활동 중인 배우들도 포함됐다며, 이들은 A씨에게 사과했지만 최초 유포자로 알려진 박은석은 사과를 회피하고 있다고 대화 메시지 캡처본을 함께 덧붙였다.
공개된 박은석과 A씨 대화 내용에서 A씨는 “사이버수사대 조사는 허위일 수 없다. 아직 고소장을 제출하지 않은 상태니 용서를 구하시기 바란다. 증거가 뚜렷하게 있음에도 계속 부인하고 사과하지 않을시에는 저도 어쩔 수 없다”고 말했고, 박은석은 “주말 지나서 연락 드리겠다”고 말하고 있다.
박은석은 현재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구호동, 로건 리 역할로 열연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박은석 측이 피소 보도에 “일방의 주장”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2월 9일 뉴스엔에 “사실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일방의 주장이다. 아직 소장도 받지 않은 상황이다. 소장이 나올 경우 법적으로 그에 맞춰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파워볼사이트
이날 박은석이 허위사실 유포 관련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가 나왔다.
소송을 제기한 A씨는 박은석이 지난 2017년 연극배우 및 스태프들이 있는 단체 대화방에 A씨가 캐스팅으로 배우들에게 접근하고 있다며 주의하라는 내용을 올렸고 이 내용이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박은석은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 로건리/구호동으로 출연 중이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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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알선 및 횡령 등 혐의를 받고 있는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가 군사재판 4차 공판에서 직접 증인 신문에 나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동행복권파워볼
9일 오전 경기 용인시 소재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승리의 특정 경제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 상 횡령,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알선 등),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등 총 8가지 혐의에 대한 4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공판에는 승리, 유인석, 정준영, 최종훈 등이 속한 일명 ‘버닝썬’ 단체 카톡방 멤버 중 1명인 박모 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씨는 “2010년부터 승리와 알고 지낸 오랜 친구 사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검사 및 변호인 신문에서 박씨는 해외 사업가에 대한 성접대(성매매 알선) 지시가 승리 아닌 유인석으로부터 나왔다고 진술했다. 박씨는 “일본인 사업가 A씨 일행에 (성매매) 여성을 보내라는 지시를 내린 사람은 유인석”이라고 답했고, 승리와 성매매 여성 관련 대화를 나눈 적은 없다고 말했다.
특히 박씨는 변호인 측 신문 과정에서 혐의 시점으로 특정된 2015년 12월, 승리가 자신에게 부탁한 일은 A씨가 묵을 호텔방에 꽃 장식과 선물을 가져다놔 달라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또 앞선 경찰 조사에서 ‘승리와 유인석이 지시한 일’이라 진술한 것에 대해서는 “검찰이 피고인(승리)과 유인석이 함께 했을 것이라는 확신을 담은 질문을 했기 때문에 ‘그랬을 수도 있다’고 답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승리는 판사 측 신문이 이뤄지기 전, 변호인을 통해 박씨에 대한 신문 기회를 요청하고 직접 증인 신문에 나섰다. 승리는 박씨에게 “10년 가까운 친구인데 이런 자리에서 보게 돼 민망하다”면서 “본인의 장래 희망이 배우라 연예계 활동 중인 제가 도움을 드렸다” “증인의 부모님도 저를 예뻐해주셨다”라고 운을 뗀 뒤 클럽 버닝썬 사태 발발 이후 카톡방이 공개되는 등의 논란 과정을 훑었다. 그러면서 “저는 증인 관련 혐의에 참고인 조사도 받은 적이 있다. 굉장히 무거운 혐의였는데, 무거운 혐의는 수사 강도가 강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1년간 40회 넘는 조서를 했는데, 진술을 열람하다 보면 내가 ‘맞다’ ‘그런 것 같다’고 답한 내용인데 ‘네’ ‘아니오’ 외에 이러저러한 말들이 많이 적혀 있더라”면서 “저는 제 혐의니까 조서의 토씨 하나하나까지 수정할 기회를 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했었는데, 증인은 본인의 답변이 본인의 취지와 맞지 않는데 수정 요청을 안 한 이유가 있나”고 물었다.
이에 박씨는 “피고인(승리)에게는 미안하지만 다른 혐의에 대한 심리적 압박이 커서 다른 사건(승리 관련 사건)은 디테일하게 신경을 쓰지 못했다”고 답했다.
한편 승리는 지난해 2월 불거진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17차례 경찰 조사 끝 올해 초 불구속 기소됐다. 그러나 본격 재판을 앞둔 지난 3월 9일 군 입대하면서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승리가 받고 있는 혐의는 총 8개다. 그는 2015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클럽과 금융투자업 등을 위한 투자유치를 받기 위해 대만, 일본, 홍콩 등의 투자자에게 수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비슷한 시기 직접 성매수를 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도 받고 있다. 또 서울 강남 주점 ’몽키뮤지엄’의 브랜드 사용료 명목 등으로 클럽 ’버닝썬’ 자금 5억2800여만원을 횡령(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하고, 직원들의 개인 변호사비 명목으로 유리홀딩스 회사 자금 2200만원을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로도 기소됐다. 이 외에도 2013년 12월부터 2017년 8월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호텔 카지노 등에서 여러 차례 도박하면서 22억원 상당을 사용(상습도박)하고, 도박자금으로 100만달러 상당의 칩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아무런 신고를 하지 않은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도 받고 있다.
승리는 증거가 명백한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만 인정했을 뿐, 나머지 7개 혐의에 대해서는 줄곧 부인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OSEN=김보라 기자] 방송인 김태진이 박명수의 문자를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9일 오전 생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김태진은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박영진, 러시아 출신 통역사 에바와 박명수에 관한 얘기를 나눴다.
김태진은 “박명수 형님이 매일 방송을 듣고 있다고 한다. 이 자리를 빌려 한마디씩 해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박영진은 “명수 형님이 걱정돼서 문자를 보냈는데 무뚝뚝하게 ‘그래 너도 코로나 조심해’라고 답장을 하셨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김태진은 “저도 문자를 자주 보내는데 (박명수의) 그 톤이 연상되게 ‘라디오나 잘해’라고 답장을 보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에바는 그러나 “저는 박명수 씨에게 많은 애정을 뿜어내지 않고 있기 때문에 만나면 되게 살갑게 대해주신다”며 “박명수 씨가 청개구리 같은 면모가 있으신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진과 박영진은 “박명수 형님과 연락을 끊고 살아야겠다”고 농담을 건넸다.
/ purplish@osen.co.kr
[사진] ‘라디오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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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 이재은, 오승은, 채은정, 강예빈, 김성은, 김현정 등 시대를 풍미한 왕년의 스타들이 등장, 뭉클한 감동과 뜨거운 전율을 안긴다.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미스트롯2’는 ‘미스트롯1’과 ‘미스터트롯’으로 ‘K-트롯 신화를 이끈 TV조선이 야심차게 내놓은 세번째 시즌이다. 매 시즌 신드롬급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믿고 보는 TV조선표 ‘트롯 오디션’인 만큼, 이번 ‘미스트롯2’ 역시 가요판을 뒤집을 ‘제 2의 임영웅’을 발굴, 차원이 다른 진짜 ‘트롯 오디션’의 위상을 입증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미스트롯2’는 지난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총 121명 참가자들의 면면을 공개한데 이어, 지난 7일 ‘미스트롯’ 시리즈다운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한 1회 예고 영상을 처음으로 선보여 온라인을 후끈하게 달궜다. 특히 프로필과 영상에서는 시청자의 눈에 익은 유명 방송인들이 레드 드레스를 입고 열창하는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높였던 상황. 각자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이들이 ‘트롯’이라는 생소한 장르에 도전하게 된 이유와 사연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았다.
가장 먼저 시청자의 시선을 잡아챈 스타 참가자는 데뷔 35년차 배우 이재은이다. 이재은은 7살의 나이에 아역배우로 데뷔해 1999년 영화 ‘노랑머리’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차지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 활약했다. 더욱이 2005년 ‘아시나요’라는 트롯곡을 발매하기도 했던 이재은은 “트롯을 워낙 좋아해 앨범도 냈었는데,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제대로 트롯을 하고 싶다”며 친정엄마를 위해 노래 부르겠다는 진정성 있는 참가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2003년 시트콤 ‘논스톱4’에서 ‘오서방’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21년차 배우 오승은 역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승은은 2005년 배슬기, 추소영과 함께 걸그룹 ‘더빨강’으로 데뷔하는 등 분야를 넘나드는 만능엔터테이너로 인정받았지만 불현듯 자취를 감췄던 터. 이후 오승은은 한 예능에서 “이혼 후 두 딸을 홀로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라고 고백해 세간을 놀라게 했다. 최근 드라마 ‘우아한가’ 등을 통해 다시금 연기에 시동을 건 오승은이 ‘트롯’에 도전한 이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한 1세대 걸그룹 ‘클레오’ 출신 채은정이 뜻밖의 도전장을 내밀어 경연의 열기를 더했다. 채은정은 “클레오 탈퇴 이후 했던 솔로 활동, 또 홍콩에서 데뷔해 활동한 걸그룹 등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지금은 필라테스 강사로 생활하고 있다”며 마지막 가수 도전이 될지도 모르는, 혼신의 무대를 선보여 현장을 울컥하게 했다. 상큼한 눈웃음으로 팬들을 사로잡은 배우 강예빈은 현재 목에 5cm 혹을 달고 있는 건강 상황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더욱이 “데뷔 후 17년 동안 쉰 적이 없는데, 부모님이 TV에 안 나온다고 걱정하신다”고 간절한 마음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한때 대한민국 전역에 신드롬을 일으켰던 왕년의 스타들도 추억을 되새기게 하는 참가자로 이름을 올렸다. 레전드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 미달이 역의 배우 김성은은 미달이가 아닌 김성은을 기억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로 필사의 도전 무대를 펼쳐 진심 담긴 박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90년대를 평정한 댄스그룹 ‘스페이스A’ 메인보컬이었지만 한동안 무대를 떠났던 김현정은 “목사님과 결혼을 한 후, 나 자신을 자제하며 살고 있었다”고 밝힌 뒤, 무대 위에서 그간 봉인돼있던 흥과 끼를 100% 해제시키는 무대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렇듯 한 시대를 풍미한 왕년의 스타들이 ‘제 2의 도약’을 꿈꾸며 인생을 내걸고 펼치는 ‘마지막 도전’에 모두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한때는 누구보다 큰 인기를 얻었던 왕년의 스타들이 분연히 용기를 낸, 무대에 제작진과 마스터들 역시 놀라고 또 감동했다”며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을 갖고 임했기에 더욱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남몰래 감춰온 이들의 사연과 놀라운 실력을 본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17일 밤 10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