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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소타 트윈스 마에다 겐타(왼쪽)-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셰인 비버.
▲ 미네소타 트윈스 마에다 겐타(왼쪽)-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셰인 비버.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투수 마에다 겐타가 강한 상대에 기죽지 않는 호투를 선보였다.FX마진거래

마에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7탈삼진 2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고 시즌 5승째를 따냈다.

이날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났다. 올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이 유력하다고 점쳐지는 셰인 비버가 나선 것. 그러나 비버는 7이닝 5피안타(2홈런) 8탈삼진 2볼넷 3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선발 7연승을 마감하고 시즌 첫 패를 안았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25에서 1.53으로 소폭 상승했다.

비버는 이날 경기에서 5회 1사 후 라이언 제퍼스를 상대로 시즌 100탈삼진을 기록했는데 62⅓이닝 만에 달성해 1900년 이후 현대 메이저리그 야구에서 최단 이닝 시즌 100탈삼진을 기록한 투수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팀 타선 침묵으로 승리투수는 될 수 없었다.

마에다는 올 시즌 10번째 등판에서 무려 7번 퀄리티스타트를 수확하며 ‘선발 체질’을 점점 입증해나가고 있다. 이날 무실점 피칭으로 시즌 평균자책점도 2.77에서 2.43으로 낮췄다. 경기 후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미네소타는 2월 트레이드 때 에이스를 얻었을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겠지만, 마에다는 그들의 선발 로테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이 됐다”고 호평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도미니크 팀. 뉴욕 | AFP연합뉴스
도미니크 팀. 뉴욕 | 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도미니크 팀(3위·오스트리아)이 US오픈 결승에 진출했다.파워볼게임

팀이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4강에서 다닐 메드베데프(5위·러시아)를 3-0(6-2 7-6<9-7> 7-6<5>)으로 꺾고 결승 무대에 올랐다. 메이저대회에서 3번의 준우승을 기록한 팀은 자신의 통산 첫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에 한 걸음만 남겨두게 됐다.

1세트 게임스코어 3-2 상황에서 메드베데프의 서브게임을 저지했다. 메드베데프는 판정에 관련해 심판과 충돌했고 이후 크게 흔들렸다. 내리 3게임을 내주며 1세트를 헌납했다. 2세트 초반 메드베데프가 승기를 잡는 듯했다. 팀의 첫 번째 서브게임을 따내며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팀이 게임스코어 4-5에서 메드베데프의 서브게임을 잡아내며 승부를 돌렸다. 타이브레이에서도 팀이 우위를 점하며 2세트도 따냈다.

3세트에서도 메드베데프는 세트 초반 리드를 잡았으나 팀의 반격에 무너졌다. 타이브레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팀이 웃었다. 2시간 55분이 소요됐다.

팀은 앞서 결승에 선착한 알렉산더 츠베레프(7위·독일)와 한국시간으로 14일 오전 결승전을 치른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승우 기자] 국가의 부름을 받아 경기를 뛰고 돌아오니 포르쉐가 사라졌다. 

영국 매체 ‘레퀴프’에 따르면 덴마크의 카스퍼 돌베리(23, OGC니스)가 국가대표 일정을 소화하는 기간에 강도 피해를 입었다. 피해 물품은 무려 포르쉐다. 

돌베리는 지난주 A매치 주간을 맞아 덴마크 국가대표팀에 차출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벨기에, 잉글랜드와 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활약했다. 

지난 11일(한국시간) 돌베리는 국가대표팀 일정을 무사히 마친 후 소속팀이 있는 니스로 돌아갔지만 황당한 일이 생겼다. 니스의 코트다쥐흐 공항 장기 주차장에 주차한 포르쉐 차량이 사라졌다. 엎친 데 겹친 격으로 자택 역시 강도 피해를 입었다. 2000유로(약 281만 원)과 여러 대의 휴대폰들이 도난 당했다. 

현지 경찰 수사관에 따르면 차량을 훔치고 자택에 침입한 범인은 동일 인물로 추정된다. 포르쉐를 훔친 후 차 안에 있는 출입키를 이용해 자택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돌베리의 절도 피해를 입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9월 니스 훈련장에서 돌베리는 7만 유로(약 9856만 원)짜리 시계를 도난당했다. 범인은 팀 동료였던 파디가 디아비(19)였다. 

프랑스의 유망주인 디아비는 같은 포지션의 돌베리와 경쟁에서 밀리자 질투심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 니스 구단은 경찰의 협조를 받아 절도범을 색출했고, 디아비는 팀에서 방출됐다./raul1649@osen.co.kr

▲ 델레 알리
▲ 델레 알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불가리아 레전드 공격수이자 토트넘 홋스퍼에서도 활약한 ‘백작’ 디미타르 베르바토프(39)가 올 시즌 델레 알리(24) 부활을 예견했다.파워볼실시간

베르바토프는 12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지역 신문 ‘이브닝스탠다드’ 인터뷰에서 “여전히 알리는 프리미어리그(PL) 최고 미드필더가 될 잠재성을 지녔다. 원체 재능이 풍부하다”면서 “중요한 건 동기부여다. 얼마나 승리하고 싶고 (개인이 세운) 목표를 달성하고 싶은지. 이 부문만 충실히 준비되면 올해 알리는 반드시 재기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참 재밌는 친구다. 알리는 (프로 커리어 초기) 약간 부족했을 때 나를 떠올리게 한다. 무엇을 보완해야 할지 훤히 보인다. 장점은 두말하면 입 아프다. 게임을 보는 시야, 패스, 득점력까지 모든 걸 갖췄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알리는 지난 3월 PL 통산 50골째를 신고했다. 데뷔 153경기 만에 반백골을 이뤘다.

잉글랜드 축구 레전드인 프랭크 램파드(42)와 스티븐 제라드(40) 폴 스콜스(45)보다 페이스가 빠르다. 괜히 선배들이 악마의 재능 운운하는 게 아니다.

베르바토프는 특히 더 그렇다. 거의 ‘알리주의자’다. 현역 시절 문전에서 우아한 플레이로 백작 별명을 얻은 레전드 타깃맨은 “노력만 (꾸준히) 이어 간다면 알리는 케빈 더 브라위너(29, 맨체스터 시티)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단 조건을 붙였다. 토트넘 주제 무리뉴(57) 감독 말을 ‘제대로’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느 티브이 프로그램에서 무리뉴가 알리에 대해 평가하는 걸 본 적이 있다. 정확히 내 생각과 일치하더라. 무릎을 탁 쳤다.”

“무리뉴는 솔직한 사람이다. 그는 (토트넘 감독으로 재직하는 한) 알리 일과 관련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팀을 위해선 알리 부활이 절실하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만약 알리가 무리뉴 조언을 듣고 ‘아 그렇죠. (이런 직설이) 감독님 스타일이죠. 무슨 말씀 하시는지 잘 알겠습니다. 경기력을 향상시키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받아들인다면 금상첨화다.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 넬슨 크루즈.
▲ 넬슨 크루즈.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만 40살 지명타자가 ‘톱15 FA선수’ 랭킹에 포함됐다. 짐 보든은 “1921년산 샤토마고 같다”며 이 선수를 와인에 비유했다.

미네소타에서 나이를 잊은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넬슨 크루즈가 12일(한국시간) 디애슬레틱 칼럼니스트 보든이 꼽은 FA 랭킹 6위에 올랐다.

크루즈는 11일까지 타율 0.342 출루율 0.432 장타율 0.685를 기록하고 있다. 홈런은 15개를 때렸다.

보든은 “크루즈는 나이가 들면서 더 발전하는 것 같다. 이렇게 꾸준한 선수가 있다니 믿을 수 없을 정도다. 그의 시즌 OPS는 2018년 0.850에서 지난해 1.031, 올해 1.117(아메리칸리그 1위)로 올랐다. 올해 네 번째 실버슬러거 수상이 유력하다”고 썼다.

2015년 시즌을 앞두고 시애틀 매리너스 5년 5700만 달러에 계약한 뒤, 지난해 미네소타로 이적하면서 2년 2600만 달러에 사인했다. 30대 중반 나이에도 연봉이 줄어들지 않았다.

▲ 넬슨 크루즈.
▲ 넬슨 크루즈.

보든은 크루즈가 올해 40살이 됐음에도 꽤 높은 연봉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상유지 차원이 아니다. “그가 커리어 처음으로 연간 1500만 달러 이상 받아도 놀라지 마시라”며 과감한 예상을 내놨다.

보든은 크루즈의 유력 행선지로 현 소속팀 미네소타와 함께 토론토 블루제이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꼽았다. 내년에도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남아있다면 절반 정도는 크루즈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워싱턴, 애틀랜타, 메츠, 세인트루이스, 밀워키, 애리조나, 콜로라도가 후보군이다.

▷짐 보든 예상 FA 톱5

JT 리얼무토(필라델피아)

“현역 최고의 올어라운드 포수. 역사상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을 포수.”

트레버 바우어(신시내티)

“다년 계약에 관심 없는 선수. 1년 계약이라면 연 평균 금액에서 신기록을 세울 수도.”

조지 스프링어(휴스턴)

“포스트시즌에 강한 선수. FA 가치가 높아지는 이유.”

DJ 르메휴(양키스)

“소리없이 강한 사나이. 2루수지만 1루수와 3루수로도 평균 이상.”

마르셀 오수나(애틀랜타)

“다년 계약을 거절하고 FA를 노린다. 높은 타율과 뛰어난 장타율을 겸비한 선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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