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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앤드로스 타운센트(크리스탈 팰리스)는 토트넘 홋스퍼 조세 모리뉴 감독을 존중했다.파워볼게임

영국 ‘더선’은 29일(한국시간) “모리뉴 감독이 토트넘 선수들에게 경기를 무승부로 마칠 것을 주문했다. 80분부터 시간을 끌었다”는 타운센트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타운센트는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토트넘은 6위로 시즌을 마치기 위해 단 1점 만이 필요했다. 토트넘 벤치가 알았을 것이다. 모리뉴 감독은 무승부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피치 위로 보내고 있었다. 그들은 마지막 10분 동안 공을 코너 쪽으로 몰아갔다”고 토트넘의 시간 끌기를 지적했다.

그러나 모리뉴 감독의 주문이 잘못됐다는 뜻이 아니었다. 타운센트도 토트넘의 상황과 결과에 대한 필요성을 알고 있었다. 오히려 모리뉴 감독이 미디어에 부정적인 이미지로 비춰지는 것을 아쉬워했다.

타운센트는 “모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만 보자면 토트넘의 순위가 4번째라는 수치를 봤다. 통계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증명함에도 불구하고, 미디어는 이야기를 만들 수 있고, 사람들이 그의 지도력이 성공적이지 못하다고 믿는 것이 얼마나 미친 짓인가”라고 모리뉴 감독을 옹호했다.

이어 “모리뉴 감독은 승리로 판단을 받는다. 그는 항상 승리로 판단을 받아왔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결코 놀랍지 않지만 그는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토트넘이 패했을 때 다들 모리뉴 감독이 끝났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가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실제로는 좋은 시즌을 보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 고개 숙인 서울 선수들 ⓒ대한축구협회
▲ 고개 숙인 서울 선수들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박주성 기자] FC서울이 와르르 무너졌다.하나파워볼

FC서울은 29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컵 8강전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1-5로 완패했다. 전반을 1-2로 마치며 따라붙었던 서울은 후반에만 3골을 내주며 허무하게 무너졌다. 완벽한 패배였다.

서울은 경기 초반부터 불안했다. 전반 13분 송민규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흔들렸고 전반 32분 김광석에게 추가골까지 허용했다. 곧바로 정현철이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거기까지였다. 후반 막판에만 3골을 연이어 내주며 와르르 무너졌다.

서울 이번 이적시장 기성용을 영입하며 성난 팬들의 마음을 달랬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기성용 영입 하나로 팀이 바뀌기는 어려워 보인다. 서울에 가장 필요한 퍼즐은 최전방 공격수다. 서울은 이를 보강하지 않고, 기성용 하나만 데려왔다.

최용수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최전방에 조영욱과 박주영을 투톱으로 내세웠다. 벤치에는 아드리아노와 윤주태가 앉았다. 조영욱은 바쁘게 움직이며 기회를 찾았지만 포항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기동력이 떨어진 박주영은 공격수보단 미드필더에 가까웠다.

서울은 후반에 아드리아노를 투입하며 공격에 무게를 뒀지만 영향력은 거의 없었다. 아드리아노는 공만 쫓아다니다 경기를 마쳤다. 꽉 막힌 공격 루트와 헐거운 수비까지, 현재 서울은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가장 큰 문제는 이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울산에서 임대로 데려온 윤영선은 잦은 실책으로 페널티킥을 내줬고, 오스마르는 부상이다. 공격에서는 새로운 옵션이 없으니 꺼내볼 카드도 없다. 고요한 최전방 카드는 이미 실패로 끝났다.

최용수 감독도 답답함을 토로했다. 경기 후 그는 “어떠한 변명도 하고 싶지 않다. 나의 부족함 때문이다. 팬 여러분들에게 죄송함과 미안함뿐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부상 핑계도 말하고 싶지 않다. 돌파구를 만들기 위해 발악을 해도 쉽게 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서울은 6월 말 인천 유나이티드전 승리 후 수원전 3-3 무승부, 부산전 0-2 패배, 포항전 1-3 패배, 전북전 0-3 패배 그리고 이번 경기까지 4연패에 빠졌다. 어쩌면 감독 커리어 사상 최악의 상황, 최용수 감독은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G의 진짜 걱정은 따로 있다?

KBO 리그 3년차에 투구 동작을 지적 받은 타일러 윌슨도, 느닷 없는 사인 훔치기 논란 해프닝도 LG의 경기력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LG는 활화산 같은 타선의 힘으로 SK에 이틀 동안 35득점을 폭격하면서 3연승의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홀짝게임

하지만 분명한 걱정도 있다. 아직 불펜의 정상화를 현실로 만들지 못한 것이다. LG의 팀 불펜 평균자책점은 5.49로 6위에 올라 있으며 특히 7월로 한정하면 6.72로 9위에 머무르고 있다.

마무리투수 고우석이 돌아왔지만 복귀 후 평균자책점은 11.57로 안정감과 거리가 있으며 여건욱(7월 평균자책점 15.19), 이상규(11.81), 김대현(9.82) 등 집단 난조를 보이면서 결국 정우영에게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LG는 29일 인천 SK전에서 11-6으로 이겼지만 정우영에게 2⅓이닝을 맡겨야 했다. 선발투수 정찬헌이 5이닝 10피안타 5실점으로 5회를 버틴 것에 만족을 해야 했고 6회에 올라온 최성훈이 아웃카운트 1개도 잡지 못하고 주자 2명을 남기자 결국 LG는 정우영을 호출해야 했다. 정우영은 2⅓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삼진 2개를 잡고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SK의 추격 흐름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었다.

요즘 정우영은 멀티이닝은 기본이다. 최근 5경기 연속 멀티이닝을 소화했다. 11일 잠실 NC전 1⅔이닝 29구, 18일 잠실 한화전 1⅔이닝 33구, 21일 수원 KT전 1⅔이닝 20구, 26일 잠실 두산전 1⅓이닝 13구, 그리고 29일 인천 SK전에서 2⅓이닝 20구를 던졌다.

어느덧 불펜투수 이닝 2위로 올라섰다. 올 시즌 38⅓이닝을 소화하고 있는 정우영은 키움 김태훈(40이닝)의 뒤를 잇고 있다. 그래도 이닝에 비해 투구수(540개)가 적은 편이라 불펜투수 투구수 7위에 랭크돼 있으며 30이닝 이상 소화한 불펜투수로 한정하면 이닝당 투구수 14.1개로 가장 적어 엄청 무리한다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장기 레이스를 고려하면 언제까지 정우영에게 많은 짐을 맡길 수는 없는 노릇이다. LG는 우선 이정용, 이찬혁 등 신예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 류중일 LG 감독도 이를 두고 “불펜의 분위기 쇄신”이라고 표현했다. 미래가 촉망되는 선수들이지만 이들에게 당장 필승조의 역할을 기대하는 것은 사실 무리가 있다. 다만 조금이라도 지원사격을 해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LG가 정우영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OSEN=이인환 기자] 다음 대전 상대는 너야너? 마이크 타이슨이 코너 맥그리거와 가상 복싱 대결서 완승을 자신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30일(한국시간) “마이크 타이슨은 유명 토크쇼에서 코너 맥그리거와 링에서 싸운다면 지금도 자신이 쉽게 이길 것이라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타이슨과 현지시간으로 오는 9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의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에서 8라운드 로이 존스 주니어와 자선경기를 가진다.

유료중계인 페이 퍼 뷰(PPV)로 중계될 예정인 이 경기는 50대 복서 대결이라는 점에서 흥미가 반감될 수도 있다. 심판도 없고 둘 중 어느 한쪽이 다칠 것 같으면 곧바로 경기는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또 프로 정식 경기와 달리 선수 보호를 위해 헤드기어를 착용할 것으로 보이며 장갑 크기도 아마추어들이 끼는 12온스짜리가 될 전망이다. 

50승(44KO) 6패의 타이슨은 복귀 선언 이후로 계속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여기에 상대도 미들급, 슈퍼미들급, 라이트헤비급, 헤비급까지 4체급을 제패한 로이 존스 주니어라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복귀전을 앞두고 타이슨은 미국의 유명 토크쇼 지미 팰런의 ‘투나잇 쇼’에 출연해서 특유의 입담을 뽐냈다. 

타이슨은 먼저 자신이 영화 ‘록키 시리즈’의 복서인 록키 발보아(실베스타 스텔론 분)와 이반 드라고(돌프 룬두그렌 분)을 모두 이길 것이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가상 인물이 아닌 실존 인물과의 대결에서도 타이슨은 특유의 자신감을 뽐냈다. 이날 그의 가상 대전 상대로 떠오른 것은 UFC의 전설 맥그리거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UFC에서 잔뼈가 굵은 맥그리거지만 외도한 적이 있다. 그는 엄청난 돈이 걸린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복싱 경기에 나섰으나 10라운드 TKO패를 당했다.

타이슨은 맥그리거와 가상 대결에 대해서 “복싱 규칙이 적용된다면 내가 이긴다. 맥그리거를 아주 부숴버릴 수 있다”라고 자신했다.

[OSEN=잠실, 민경훈 기자]9회초 1사 주자 만루 러셀이 좌익수 앞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rumi@osen.co.kr
[OSEN=잠실, 민경훈 기자]9회초 1사 주자 만루 러셀이 좌익수 앞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rumi@osen.co.kr

[OSEN=잠실, 길준영 기자] “러셀은 뭔가 다른 것 같다”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 전 인터뷰에서 지난 28일 데뷔전을 치른 러셀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시즌까지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서 활약한 러셀은 2016년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선정됐을 정도로 뛰어난 유격수다. 하지만 지난 시즌이 끝나고 컵스와 재계약을 하지 못했고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소속팀을 구하지 못했다. 이 틈을 노린 키움이 러셀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퓨처스리그에서 2경기 6타수 5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조율한 러셀은 지난 경기에서 1군 데뷔전을 가졌다. 3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1사구로 활약했다. 9회초 1사 2, 3루에서는 두산이 김하성을 자동 고의4구로 거르고 러셀을 상대하자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기도 했다.

김태형 감독은 “한 경기 봤는데 뭔가 좀 다르다. 수준이 다른 선수들과 다른 것 같다. 수비할 때 포구 동작이나 송구가 다르다. 체형도 야구를 잘 할 수밖에 없는 몸이다. 그 어린 나이에 왜 한국에 왔는지 모르겠다”고 호평했다. 

고의4구 상황에 대해 김태형 감독은 “어떤 선수인지 잘 몰라서 고의4구 작전을 썼다. 러셀에게 미안하다고 전해달라”며 웃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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