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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여름방학 길어질 것”

코로나19 체온 검사 받는 평양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들 (평양 A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방학 연장 조치를 취했던 북한 평양의 김책공업종합대학이 4월 22일 개학한 가운데 재학생들이 마스크 차림으로 등교하며 체온 검사를 받고 있다. jsmoon@yna.co.kr
코로나19 체온 검사 받는 평양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들 (평양 A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방학 연장 조치를 취했던 북한 평양의 김책공업종합대학이 4월 22일 개학한 가운데 재학생들이 마스크 차림으로 등교하며 체온 검사를 받고 있다. jsmoon@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에서 지난 9일까지 1천11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동행복권파워볼

에드윈 살바도르 세계보건기구(WHO) 평양소장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전했다.

살바도르 소장은 “현재까지 북한 국적자 610명이 격리 중인데 모두 남포 항구나 신의주-중국 랴오닝성 단둥(丹東) 국경에서 일하는 노동자”라고 설명했다.

북한 당국은 지난달 6∼19일 총 92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해 지난달 30일 기준 255명을 격리한 바 있다.

격리 대상자가 전달보다 늘어난 것은 국경에서 북한으로 반입되는 물품의 양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날 기사에서 “국경 교두와 항, 철도역들에서 반입되는 물자들에 대한 검사검역과 취급·처리를 철저히 비상방역 규정의 요구에 맞게 하도록 계속 주의를 돌려야 한다”고 감독·통제 강화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살바도르 소장은 북한이 여전히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주민들은 모두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대중행사와 모임도 금지됐다”며 “유치원을 포함한 모든 교육기관의 여름방학도 앞으로 두 달 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동남아시아 지역사무소에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위한 주요 시약을 보냈다”며 “다음 주면 1천 명 검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한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금껏 ‘0명’이라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마스크 쓰고 공부하는 북한 학생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평양직할시 내 평천구역 평천초급중학교 학생들이 마스크를 쓴 채 학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6월 6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 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photo@yna.co.kr
마스크 쓰고 공부하는 북한 학생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평양직할시 내 평천구역 평천초급중학교 학생들이 마스크를 쓴 채 학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6월 6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 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photo@yna.co.kr

시민단체 등 “졸속 공론화 중단” 반발.. 찬반 결과 나와도 논란 계속될 듯

경주를 비롯해 울산, 대구, 전남, 전북, 서울 등에서 모인 시민, 활동가들이 18일 경북 경주역에서 산업통상자원부에 의해 강행되고 있는 사용후핵연료 공론화 중단을 촉구하는 범국민행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책위 제공
경주를 비롯해 울산, 대구, 전남, 전북, 서울 등에서 모인 시민, 활동가들이 18일 경북 경주역에서 산업통상자원부에 의해 강행되고 있는 사용후핵연료 공론화 중단을 촉구하는 범국민행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책위 제공

경북 경주에 위치한 월성원자력발전소의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맥스터) 증설과 관련한 주민 공론화 결과가 곧 나올 예정이지만 이를 둘러싼 갈등은 오히려 격화하고 있다.파워볼사이트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재검토위)는 맥스터 증설을 위한 착공 마지노선인 올해 8월 전까지 찬반 결과를 발표한다는 방침이지만 경주 지역 시민과 탈핵단체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어서다. 재검토위가 의견 수렴 기구로서의 대표성을 사실상 상실했다는 논란 속에 어떤 결과가 나와도 반대쪽에서 이를 수용하기는 쉽지 않을 거란 지적이 나온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주환경운동연합 등 경주 지역 시민단체가 구성한 ‘월성원전 핵쓰레기장 추가시설 반대 경주시민대책위원회’는 재검토위와 정부를 향해 “엉터리 졸속 공론화를 중단하라”고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전날인 20일 김소영 신임 재검토위원장이 지역 의견수렴 시민참여단 설문이 완료됐고 오는 22일 정기회의에서 맥스터 증설 권고안을 심사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에 대한 비판이다.

대책위는 먼저 지난 18~19일 진행된 종합토론회가 ‘골방 공론화’ 형태로 졸속 진행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재검토위는 지난 6월 150명의 지역 의견수렴 시민참여단 대표를 선정했고 개인 사정으로 빠진 5명을 제외한 145명이 종합토론회에 참석했다. 종합토론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화상으로 열렸다. 18일 종합토론회 시작과 함께 2차 설문, 19일 종합토론회를 마치고 3차 설문이 이어졌는데 3차 설문 결과가 최종 결론으로 반영된다. 대책위는 “한자리에 모여 토론회를 보고 질의 응답을 해도 복잡한 사안인데 노트북 조작도 서투른 가운데 각자 집에서 온라인으로 방청하고 분임조별 토론을 하는 것 자체가 무리”라며 “토론자로 나온 전문가 3명이 책임 있게 답하지 못했고 질의 응답 시간이 짧아 질문을 아예 못한 분임조도 있었다”고 꼬집었다.

원전 운영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이 지역 공론화 과정에 개입한 정황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졌다.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한수원 내부 통신망에 맥스터 증설에 찬성하는 식당 이름을 올려 지역 상가들이 눈치를 보게 만드는 등 한수원이 주민 의견을 편파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지역사회를 ‘관리’해오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대책위는 “한수원 개입 정황이 포착됐는데도 진상조사조차 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재검토위 관계자는 “145명 시민참여단의 각 가정에 보조원들이 1명씩 배치됐고 이들이 노트북을 들고 직접 방문해 온라인 토론회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시민참여단 모두 성심성의껏 토론회에 참여했다”며 “모든 과정을 곧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를 다 지켜본 뒤 판단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재검토위가 운영 과정에서 그간 파행을 거듭해 온 것도 의견수렴 기구로서 신뢰성을 확보하지 못한 원인으로 꼽힌다.

재검토위는 2019년 5월 15명의 위원으로 출범했지만 정정화 전 위원장이 위원회 해체를 요구했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 달 말 사퇴한 데 이어 이후 위원 2명이 더 물러나는 등 현재 김소영 위원장을 포함해 10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고준위핵폐기물전국회의, 탈핵시민행동 등 탈핵 단체들은 “정 전 위원장이 사퇴하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졌음에도 주관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실패한 공론화 계획을 강행하고 있다”며 “산업부 주관이 아닌 대통령 또는 국무총리 산하의 투명하고 독립적인 전담기구를 구성해 원점부터 공론화를 다시 시작하라”고 날을 세웠다.

반면 김소영 위원장은 “지금 시점에 재검토위를 해체하면 국가적으로 중차대한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에 대한 논의가 또다시 공전하게 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공론화 작업의 중단은 없을 거란 점을 분명히 했다.

9월까지 100만회분 백신 생산 가능

영국계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 AFP=뉴스1
영국계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박혜연 기자 = 영국계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옥스퍼드대학과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의 초기 임상시험에서 참가자 전원에 이중 면역(dual immune)이 형성됐다는 것을 확인했다.파워볼게임

◇ 아스트라제네카 초기 임상서 이중 면역반응 확인 : 20일(현지시간) 로이터·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의학저널 랜싯에 발표된 논문에서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4월23일~5월21일 영국 18~55세 성인 1077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 AZD1222의 임상 1상시험 결과 참가자 전원으로부터 보호 중화항체와 면역T세포가 모두 확인됐다고 밝혔다.

바이러스는 세포를 감염시키기 위해 자체 돌기에 내재된 단백질을 이용하는데, 중화항체는 이 단백질이 세포에 들어오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T세포는 바이러스에 이미 감염된 세포를 파괴한다.

연구팀은 바이러스의 돌기에서 나온 유전물질 일부를 세포에 삽입해 면역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즉 백신 물질은 유전적으로 변형돼 인체 내에서 번식은 못하지만 면역 반응만 일으킬 수 있는 약화된 바이러스라고 볼 수 있다.

이번에 발표된 임상시험 결과에서 T세포 반응은 백신 주입 14일차에 정점에 다다랐고 이후 2개월간 유지됐다고 알려졌다. 중화항체는 백신 주입 한 달 만에 참가자 95%에서 4배가 증가했다.

제약사 측은 임상시험 과정에서 심각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 연구팀 “백신 2회 투여하는 추가 임상 계획” :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참가자들이 모두 백신을 1회만 맞았다. 이언 존스 리딩대학 교수는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백신 1회 투여 후 항체가 형성됐고, 나머지 참가자들은 2회 투여한 뒤 모두 항체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임상시험을 주도한 옥스퍼드대학 연구팀의 사라 길버트 박사는 향후 몇주 안에 더 규모를 키워 1인당 백신을 2회 투여하는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길버트 박사는 “아무도 면역반응이 얼마나 더 커야 하는지 모른다”며 “면역이 너무 강한 건 괜찮다. 우리는 참가자들에게 조금씩 다른 용량을 투여해 어떤 용량이 가장 적당한지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 美·英,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공급 사전 합의 : 옥스퍼드대학 에이드리언 힐 연구원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제조 역량이면 오는 9월까지 100만회분의 백신이 생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2억달러 개발자금을 지원한 미국과의 합의에 따라 이르면 10월부터 미국에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영국도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일부를 공급받기로 합의했다.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에 “연말 전까지 실제로 백신을 납품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빨리 일을 하고 있지만, 통제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 라이언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 © 로이터=뉴스1
마이크 라이언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 © 로이터=뉴스1

◇ WHO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좋은 소식…추가 임상시험 필요” : 세계보건기구(WHO)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 “좋은 소식”이라고 환영했다.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은 기자회견에서 “T세포 반응과 중화항체를 생성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결과”라고 평가하면서도 “아직 갈 길이 멀다. 더 큰 규모의 임상시험이 이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도 트위터에서 “아주 긍정적인 소식이다. 세계를 선도하는 우리의 뛰어난 옥스퍼드 과학자들과 연구원들이 아주 큰 일을 해냈다”며 기뻐했다.

호산구 수치 낮을수록 사망률 높고 예후 안좋아

미국 뉴욕의 코니아일랜드 병원 연구진이 간단한 혈액검사로 알 수 있는 호산구 수치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의 진단을 간편하고 빠르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 AFP=뉴스1
미국 뉴욕의 코니아일랜드 병원 연구진이 간단한 혈액검사로 알 수 있는 호산구 수치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의 진단을 간편하고 빠르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미국에서 간단한 실험실 내 검사 만으로 조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혈액검사에서 백혈구의 일종인 호산구 수치를 활용해 코로나19 환자들의 예후를 알 수 있다는 의견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정골의학협회는 협회 학술지(The Journal of the American Osteopathic Association)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일반적인 혈액검사로 확인할 수 있는 호산구 세포 수치로 코로나19 환자들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예후에 대해서도 예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를 게재한 뉴욕 코니아일랜드 병원의 전염병학 전문의 무하마드 자만 박사와 동료들은 “호산구 수치가 낮은 환자들은 코로나19 조기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일반적으로 환자들의 예후가 좋지 않은 것을 발견했다”며 “호산구 수치를 활용하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기다리는 환자들의 격리 또는 치료 여부를 즉시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호산구는 백혈구의 한 종류로 골수에서 생성돼 다세포 기생충과 특정 감염에 대항하는 면역 세포다. 이들은 비만세포와 호염기구와 더불어 알레르기 및 천식에 관련된 여러 작용들을 조절한다. 정상 상태에서 이 세포들은 전체 백혈구의 1~3%를 차지한다.

연구에 따르면 호산구 수치는 코로나19 환자들의 진단과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증 코로나19 환자일수록 호산구 수치가 마이크로리터(μL)당 100개 미만을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호산구 100~400개/μL를 정상 범위로 본다.

연구진은 지난 3월에서 4월 사이 뉴욕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들의 사례를 분석했다.

해당 기간에 코니아일랜드 병원 응급실에 입원한 인플루엔자 환자 50명과 코로나19 입원 환자 50명의 혈액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호산구 수치를 비교한 결과 코로나19 환자들 중 60%인 30명이 호산구 수치가 검출되지 않은 반면 인플루엔자 환자에선 호산구 수치가 나오지 않은 비율이 16%에 그쳤다.

또한 코로나19 환자들 중 28%가 입원 후 48시간 이내에 호산구 수치가 나오지 않아 입원 중인 코로나19 환자들의 88%의 호산구 세포 수치가 검출불가로 나왔다. 코로나19 환자들의 평균 호산구 수치는 35개/μL인 반면 인플루엔자 환자들의 평균 호산구 수치는 100개/μL였다.

자만 박사는 “인플루엔자와 증상이 상당히 겹치는 코로나19 환자들이 호산구 수치를 이용해 어떤 환자가 코로나19일 가능성이 있는지 구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호산수 수치는 환자들의 생존율에도 영향을 미쳤다.

코로나19 환자들의 호산구 수치를 5일간 관찰한 결과 처음 호산구 수치가 나오지 않았던 30명 중 17명이 사망했으며 호산구 수치가 적지만 검출은 가능했던 환자 17명 중 4명이 사망했다.

또한 사망한 코로나19 환자들 23명 중 21명과 생존한 코로나19 환자 27명 중 26명이 호산구 수치가 100개/µL 미만이었다.

연구진은 “데이터에서 볼 수 있듯 지속적으로 낮은 호산구 수치는 사망률의 증가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호산구 수치가 증가한 환자들은 예후가 더 좋은 경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자만 박사는 “코로나19 증상이 시작된 후 5일째 PCR 검사를 받을 경우 위음성률은 무려 38%에 이르고 있어 잠재적으로 전염성이 있는 많은 환자들이 실제 진단에서 잘못된 결과를 받을 수 있다”며 “간단한 혈액검사로 질병의 확산을 극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장맛비 최대 80mm까지 ‘후두둑’
아침 최저 20~23도, 낮 최고 24~33도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20일 오후 대전 서구 일원에서 시민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0.7.20/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20일 오후 대전 서구 일원에서 시민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0.7.20/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수요일인 22일은 일년 중 가장 덥다는 대서(大暑). 하지만 올해는 장마 덕분에 폭염은 그다지 맹위를 떨치지 못할 전망이다. 이날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전 일찍 전라와 경남, 제주에서 시작된 비가 북쪽으로 확대된다.

기상청은 이날(22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이같은 날씨를 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이동으로 남부지방 비구름은 오전 중 충청과 경북까지 확대되고, 낮 동안 경기남부까지 비를 뿌린다. 이날 전라도와 경남의 예상강수량은 30~80㎜다. 충청과 경북, 제주에는 10~50㎜, 경기 남부에는 5㎜ 내외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23도 Δ인천 23도 Δ춘천 22도 Δ강릉 23도 Δ대전 23도 Δ대구 22도 Δ부산 22도 Δ전주 23도 Δ광주 22도 Δ제주 24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30도 Δ인천 27도 Δ춘천 33도 Δ강릉 31도 Δ대전 28도 Δ대구 26도 Δ부산 26도 Δ전주 27도 Δ광주 26도 Δ제주 28도로 예상된다.

환경부·한국환경공단이 제공하는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도권이 있는 중서부 지역은 대기 정체로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아 일시적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동해, 남해 등 전 해상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 동해 먼바다는 최고 1.0m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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