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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당동 아파트 흙막이 가시설물 기울어…주민 대피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사당동 아파트 흙막이 가시설물 기울어…주민 대피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3일 오후 10시 32분께 서울 동작구 사당동의 한 아파트에서 임시 흙막이 시설물이 기울어져 주민 일부가 긴급 대피했다.파워볼중계

4일 동작소방서에 따르면 토사 붕괴를 막으려고 설치한 가시설물의 축대가 기울어진 것을 인근 주민이 전날 밤 발견해 신고했다.

소방과 경찰은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인명피해는 없다.

동작구청 관계자는 “시공사 측과 함께 점검한 결과, 당장 붕괴할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해 오전 8시부터 복구공사를 하고 있다”며 “오늘 중에는 조치가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사당동 아파트 흙막이 가시설물 기울어…주민 대피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與, 7월 임시국회 ‘일하는 국회법’ 등 처리 방침
野, 추미애 장관 탄핵소추안 예고 “전원 동의”
공수처법 7월15일 시행..출범 놓고 격돌 예고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국회의원들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미래통합당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제379회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가 산회한 후 퇴장 하고 있다. 2020.07.03. mangusts@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국회의원들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미래통합당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제379회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가 산회한 후 퇴장 하고 있다. 2020.07.03. mangusts@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김지은 한주홍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35조원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되는 것으로 6월 임시국회가 마무리됐다.파워볼실시간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요구로 7월 임시국회가 소집된 가운데 미래통합당이 국회 복귀를 예고하면서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7월 임시국회는 오는 6일 시작된다. 민주당은 당론 1호 법안인 ‘일하는 국회법’을 비롯해 질병관리본부의 청 승격과 복수차관제 도입 관련 법안, 각종 민생법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3차 추경안 처리 본회의 산회 후 기자들을 만나 “이제 국회는 법과 제도 정비로 코로나 국난 극복에 앞장서겠다”며 “오는 6일 국회 문을 열고 법안 처리를 위한 상임위원회를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원구성 협상 결렬과 여당의 상임위원회 일방 구성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6월 임시국회를 보이콧했던 통합당은 7월 임시국회에 참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를 마친 후 기자들을 만나 이번 주말 상임위 명단을 완성하고 다음주에 명단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추미애 법무장관 탄핵소추안) 제출에 대해 전원이 동의했다”며 등원 목적을 달리했다.

결국 7월 임시국회에서는 검찰개혁 문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 문제가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이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9회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 참석해 산회를 선언하고 있다. 2020.07.03.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이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9회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 참석해 산회를 선언하고 있다. 2020.07.03. photothink@newsis.com

민주당은 공수처법 시행일인 오는 15일에 맞춰 공수처를 출범하겠다는 입장을 확고히 하며 통합당을 압박하고 있다.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위원회에 참여할 추천위원 2명 물색에 들어갔다. 그러나 통합당은 야당에 주어진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 거부권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모양새다.동행복권파워볼

통합당은 공수처장 후보 추천 단계부터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대통령에게 추천할 후보 2명을 선정하기 위한 추천위원회를 꾸려야 하는데 전체 추천위원 7명 중 2명이 교섭단체 야당 몫이다. 위원 추천을 거부하는 방식으로 추천위를 주저앉힐 수 있는 것이다. 또 추천위가 구성된다고 하더라도 7명의 위원 중 6명이 찬성해야 공수처장 후보자로 추천할 수 있다. 공수처장 후보자 선정 결정권을 야당이 쥐고 있는 셈이다.

민주당이 이러한 현실적 한계를 고려해 당장 ‘7월15일 출범’을 고집하기보다는 7월 임시국회 내 출범을 목표로 통합당과 협상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이다.

이밖에 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하는 일하는 국회법이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 심사권을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이를 놓고도 여야 공방이 예상된다.

코로나 검사 기다리는 신도들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3일 오후 광주 북구 일곡중앙교회 마당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신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달 27∼28일 이 교회 예배에 참석한 800여명 가운데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0.7.3 hs@yna.co.kr
코로나 검사 기다리는 신도들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3일 오후 광주 북구 일곡중앙교회 마당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신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달 27∼28일 이 교회 예배에 참석한 800여명 가운데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0.7.3 hs@yna.co.kr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에서 지난 3일부터 4일 오전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96명으로 집계됐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밤사이 동구 아가페실버센터 입소자 1명, 일곡중앙교회 예배참석자 5명 등 6명이 광주 91∼96번 확진자로 판정됐다.

91번 환자는 90대 여성으로 특별한 증상은 없는 상태다.

92번(60대 여·장성)번 환자는 지난달 말 일곡중앙교회 예배에 참석했으며 최초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93번(50대 여·광산구), 94번(60대 여·북구), 95번(50대 여·북구), 96번(40대 여·북구)은 예배 참석자들로 상당수가 몸살이나 근육통 증세가 있었다.

광주에서는 지난달 27일 이후 1주일간 63명이 확진됐다.

감염 경로별로는 광륵사 관련 6명, 금양오피스텔 14명, 제주 여행 6명, 광주사랑교회 15명, 아가페실버센터 6명, 한울요양원 5명, SKJ 병원 2명, 해외 유입 1명, 노인 일자리 1명, 일곡중앙교회 5명, 미확인 2명이다.

날짜별로는 지난달 27일 4명, 28일 4명, 29일 3명, 30일 12명, 7월 1일 22명, 2일 6명, 3일 8명, 4일 오전 7시 현재 4명이 추가됐다.

탈당 후 무소속 출마한 권성동·김태호·윤상현·홍준표
김종인, 복당 질문에 “너무 급하게 할 필요 없어”
당내 현안 부각 되며 복당 관심↓..洪, 김종인과 대치
“복당명분·계기 있어야..야권 재정비 때 논의 가능”

권성동(왼쪽부터), 김태호, 윤상현, 홍준표 무소속 의원(사진 = 연합뉴스)
권성동(왼쪽부터), 김태호, 윤상현, 홍준표 무소속 의원(사진 = 연합뉴스)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21대 총선이 끝난 3개월 가까이 지났으나 홍준표 전 대표 등 ‘무소속 4인방’의 미래통합당 복당이 불투명하다. 김종인 비대위 체제가 자리를 잡아가는 상황에서 뚜렷한 복당 명분이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복귀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정치권의 분석이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최근 출입기자단 오찬에서 이들의 복당과 관련 “(4명이 모두가)복당 신청을 안 했다. (권성동 의원)한 명 밖에 안 했다”라고 말했다. 신청하면 모두 받아줄 것이냐는 질문에는 “너무 급하게 할 필요가 없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고, 제가 (비대위원장으로)온 지도 한 달 밖에 안됐다”고 답했다. 서둘러 복당에 나설 계획은 없음을 밝힌 셈이다.

권성동·김태호·윤상현·홍준표 등 무소속 4인은 모두 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후 당을 나와 무소속으로 당선된 이들이다. 이들 모두 선거기간 “당선 후 당으로 돌아가겠다”라고 약속했고, 선거가 끝난 후에도 계속 복당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원내대표를 노렸던 권 의원은 가장 먼저 복당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원내대표 출마도 좌절됐다.

총선 직후에는 일부 통합당 의원들이 이들의 빠른 복당을 추진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냈으나 최근에는 이마저도 뜸한 상황이다. 이는 많은 당내 현안 및 대여투쟁 등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들 무소속 의원들이 결국 당의 결정(공천탈락)에 불복하고 출마해 결국 통합당 의석을 빼앗았다는 반대 목소리도 여전하다.

특히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대표를 지낸 홍준표 의원은 앞서 김종인 위원장이 비상대책위원장이 되기 전부터 SNS를 통한 수차례 공개발언을 통해 반대 목소리를 내는 등 현 통합당 지도부와 관계도 좋지 않은 상황이다. 아직 자리를 잡아가는 단계인 김종인 비대위가 굳이 홍 의원을 당내로 입성시켜 소란을 만들 이유는 없는 셈이다. 홍 의원은 최근에도 김 위원장의 개혁 기조에 대해 “보수야당의 정책 방향이 좌파2중대 정책으로 가서 걱정스럽다”고 힐난하기도 했다.

당 밖에 있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이들에 대한 관심도 떨어지는 분위기다. 무소속 경력이 있는 한 통합당 의원은 “(당 밖에 있으면)초기에는 반짝 관심을 받을 수 있을지 몰라도 급격하게 잊힌다. 상당히 외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국회 내 상임위 활동도 교섭단체인 민주당과 통합당 중심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어 무소속 의원들의 고립감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권에서는 이들이 복당을 위해서는 명분과 계기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르면 연말부터 본격화될 수 있는 대선정국에서 야권 재편 또는 대통합 바람이 불게 되면 무소속 의원들도 자연스럽게 합류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는 야권 재정비가 있을 수 있는데 그때 이들의 복당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데스크] ◀ 앵커 ▶

코로나 19의 여파로 가뜩이나 힘든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대신하는 단체가 소상공인 연합회 입니다.

얼마 전 정부 지원을 받아서 연수 겸 단합 대회를 열었는데 걸 그룹을 불러서 술을 마시며 춤판을 벌였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방역 수칙은 지켜지기 힘든 현장이었습니다.

남효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달 26일 강원도 평창의 한 호텔 연회장.

초대 가수들이 무대에 올랐고 열기는 점점 더 뜨거워집니다.

테이블마다 술병이 즐비하고, 술잔을 들고 의자 위에 올라가 춤을 추는 사람도 보입니다.

전날 밤 무대도 열광적이었습니다.

“강원도 한 줄 기차! 전라남도 한 줄 기차!”

무대 앞으로 사람들이 몰려나왔고, 어깨에 손을 얹고 부대끼며 춤을 추는 흥겨운 장면도 펼쳐졌습니다.

한편의 공연 같았던 이 행사는 소상공인연합회가 개최한 워크숍의 저녁 시간이었습니다.

실내지만 마스크를 쓴 사람은 거의 없었고, 거리 유지도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 회원/참석자] “온도 체크를 한다거나, 마스크도 착용 안 했을 때 해달라는 이런 얘기도 없었고. 통제도 전혀 없었고.”

소상공인연합회 측은 문제가 없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배동욱/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무대랑 테이블이 가까워요. 식사하던 때라 마스크를 벗은 거지. 또 저희들이 방역협회에 의뢰해서 방역도 2번씩 다 추가로 해줬어요. 철저하게 했죠.”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것도 문제지만 이런 행사가 과연 적절했는지도 논란입니다.

전국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듣고, 마케팅기법 등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라는 설명.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신임 회장이 당선되다 보니까 조직 정비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코로나가 없는 덜 위험한 지역에서 워크숍을 하자..방역수칙 지켜가면서 했고요.”

하지만 공감하지 못한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 회원/참석자]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교육이라기보다는 사업 홍보에 이번에 치중을 했어요.”

2014년 설립된 소상공인연합회는 말 그대로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법정단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매년 예산 지원을 받는데, 올해는 29억 원을 받았습니다.

친구나 가족을 대동할 수 있었던 이번 행사 역시 이 예산으로 진행됐습니다.

[김선희/소상공인연합회 회원] “코로나 이후로 소상공인들은 하루하루가 불안하고 정말 생존권 문제로 파산 직전에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술 파티를 했다는 것은 상식밖의 일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연합회에 대해 조사권이나 징계권은 없고, 예산 집행에 대한 감사기능만 있다”며 “상황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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